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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양안 관계 앞날·운명, 양안의 중국인이 주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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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양안 관계 앞날·운명, 양안의 중국인이 주도해야"
"양안 젊은이, 민족 대의 지키며 조국 통일 촉진 기여해야"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5일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 발전의 앞날과 운명은 양안 중국인들이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관영 통신 신화사가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린 제6회 '양안 청년 발전 포럼' 개막식 축하 서한을 통해 "양안 청년들이 역사의 대세를 파악해 민족의 대의를 굳게 지키며 국가 통일을 수호하기를 희망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시 주석의 이 발언은 대만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과 군사·경제적으로 밀착한 미국 등 서방이 양안 문제에 개입하는 것을 견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시 주석은 또 "청년은 국가의 희망이자 민족의 미래"라며 "양안의 청년들이 이 포럼을 통해 한마음으로 동행하고, 좋은 친구가 돼 양안 관계의 평화적인 발전과 조국 통일의 대업을 촉진하는 데 기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양안의 청년들은 시대적 중책을 용감하게 짊어지고, 양안 관계의 평화적인 발전의 올바른 길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만의 청년들이 중국 본토에서 꿈을 좇고, 쌓아가고, 이루는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pj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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