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G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개최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LG는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 내 6개 대형 옥외광고판에 2030 부산엑스포 응원 문구를 선보였다.
광고에는 'BUSAN'(부산)의 알파벳 5개를 이용해 부산의 다양한 랜드마크를 소개하고, 전통과 현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의 매력을 전했다.
BIE는 오는 11월 28일 파리에서 2030 엑스포 개최지를 발표하는 제173회 총회를 개최한다.
LG전자[066570]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커딜리 광장, 폴란드 바르샤바 쇼팽 국제공항과 중앙역 등에서도 부산엑스포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각 랜드마크의 유동 인구를 고려하면 현재까지 약 2억명에게 옥외 광고 등을 통해 부산의 매력을 전했다고 LG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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