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서류접수…올해 8월까지 신입·경력 500여명 채용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LG CNS가 하반기에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LG CNS는 11일 ▲ 인공지능(AI) ▲ 데이터 ▲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앱) 현대화(AM·Application Modernization) ▲ 클라우드 아키텍처 ▲ 스마트 물류 ▲ 컨설팅 ▲ DX 엔지니어 등 총 7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지원에 전공은 무관하며 DX 전문가로 성장을 원하는 대학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산업공학, 통계학 등 이공 계열 전공자와 코딩 동아리 활동, 앱 개발 경험 등 IT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는 우대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필기 전형, 실무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19일까지다.
회사는 최종 합격자들에게 8주간 각자의 직무·역량에 맞는 '신입사원 맞춤형 DX 커리어 교육'을 제공한다.
LG CNS는 "이번 세 자릿수 규모 채용을 완료하고 나면 전체 임직원 수가 7천명을 돌파하게 된다"며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DX 인재 확보·육성을 위해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신입·경력 직원 500여명을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재 확보와 육성은 성과로 이어지며 2018년부터 5년 연속 연간 매출액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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