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국 지자체 대부업 담당자' 연수 실시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금융감독원은 6일 서울 여의도 본원 대강당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부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부업 실무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17개 지자체 대부업 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대부업권 현장점검 실무 및 대부업 등록 업무 연수 등을 통한 지자체 담당자 실무 역량 증진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최근 대부업 관리·감독 지자체와의 협업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이번 연수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부업체 관리 감독의 경우 대형 대부업자(자산 100억원 초과 법인 등)는 금융당국 담당, 중소형 대부업자는 지자체 담당으로 이원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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