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840.74

  • 43.19
  • 0.90%
코스닥

954.59

  • 3.43
  • 0.36%
1/4

일본서 61년만에 대형백화점 파업…소고·세이부, 美펀드에 매각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일본서 61년만에 대형백화점 파업…소고·세이부, 美펀드에 매각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일본서 61년만에 대형백화점 파업…소고·세이부, 美펀드에 매각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소고·세이부 백화점 직원들이 결성한 노동조합이 고용 유지가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각이 강행되는 데 반대해 31일 하루 동안 파업을 벌였다.
    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의 대형 백화점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것은 1962년 이후 61년 만이다.
    전체 조합원 4천 명 가운데 세이부 이케부쿠로 본점에서 근무하는 직원 약 900명이 파업에 동참했으며, 이 백화점은 임시 휴업했다.
    소고·세이부 백화점의 모회사인 세븐&아이 홀딩스는 이날 임시 임원 회의를 열어 일본의 대형 가전제품 판매업체인 요도바시 홀딩스와 손잡은 미국 펀드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 그룹'에 내달 1일 백화점을 매각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매각 금액은 약 2천200억엔(약 2조원)이다. 세븐&아이 홀딩스는 소고·세이부 백화점에 대한 대부금 1천600억엔(약 1조4천520억원) 가운데 900억엔(약 8천168억원)을 포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이 결정되면 소고·세이부 백화점 종업원의 소속은 유지되지만, 최대 주주는 포트리스로 변경된다.
    세븐&아이 홀딩스는 백화점 사업에서 철수하고 일본과 미국에서 편의점 세븐일레븐 운영에 집중할 방침이다.
    세븐&아이 홀딩스는 2006년에 2천억엔 이상을 투자해 소고·세이부 백화점을 소유한 밀레니엄 리테일링을 자회사로 만들었으나, 온라인 쇼핑몰 등이 등장하면서 백화점이 경영 부진에 빠졌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