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초도 가치소비…신세계인터 딥티크, 리필 캔들 출시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향수 브랜드 '딥티크'는 환경을 고려해 리필이 가능한 캔들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레 몽드 드 딥티크'는 딥티크 캔들 론칭 6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라인이다.
향초를 다 사용한 뒤 리필 왁스를 끼워 재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멕시코 정글, 밀라노 정원 등 각 지역의 자연과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5가지 향으로 출시된다.
딥티크는 이 제품과 함께 사용하기 좋은 액세서리도 순차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리필만 교체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가치소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층에서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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