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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반도체 자립 위해 9개 설계회사 'RISC-V 특허동맹'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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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반도체 자립 위해 9개 설계회사 'RISC-V 특허동맹'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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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반도체 자립 위해 9개 설계회사 'RISC-V 특허동맹' 결성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중국이 반도체 자립에 매진하는 가운데 현지 주요 반도체 설계 회사들이 오픈소스(개방형) 반도체 설계 지적자산(IP)인 '리스크 파이브'(RISC-V) 관련 특허 동맹을 결성했다.
    3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28일 상하이에서 열린 RISC-V 산업포럼에서 중국 주요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회사) 9개 사가 특허 침해에 대해 상호 고소하지 않는 내용을 포함한 RISC-V 동맹 결성에 합의했다.
    9개 사는 알리바바그룹의 반도체 부문 티-헤드, 바이두가 지원하는 스타파이브, 베리실리콘, 누클레이시스템테크놀로지 등이다.
    이들은 상호 특허를 공유하고 'RISC-V 동맹'의 이름으로 제3자에게 라이선스를 허가할 것이라고 베리실리콘 회장이자 중국 RISC-V 산업연맹의 대표인 다이에이민은 현지 매체 펑파이에 밝혔다.
    그는 'RISC-V 동맹'이 건전한 오픈소스 반도체 생태계에 기여하고 RISC-V 기술의 빠른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RISC-V는 RISC(축소 명령어 집합 컴퓨터) 기반의 반도체 개발을 위해 필요한 모든 명령세트를 개방형 표준으로 무료 공개한 기술이다.
    특정 기업이 소유권을 갖지 않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소프트웨어가 개발되면 어떤 기업이든 무료로 반도체를 설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이렇게 개발된 반도체는 RISC-V용으로 설계된 어떠한 소프트웨어에서도 실행할 수 있다.
    2010년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연구진들이 처음 개발해 5세대까지 발전됐다.
    RISC-V 등장 전까지 반도체 설계 산업은 미국 인텔의 'x86'과 영국 암(Arm)의 'Arm' 등 두 가지 독점 명령어 집합이 양분했다. 이들 명령어 집합을 사용하려면 막대한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RISC-V는 이 두 회사의 독점을 깨는 것을 도울 수 있는 기술이라는 희망 속에서 중국에서 인기를 얻었다고 SCMP는 설명했다.
    상하이는 2018년 중국에서 가장 먼저 RISC-V 개발 지원에 뛰어들면서 기업들에 관련 특별 보조금을 지급했다.
    상하이가 같은 해 관내 스타트업을 모아 결성한 RISC-V 산업연맹에는 현재 173개 사가 가입해 있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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