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우수벤처에 유통 스타트업 '미스터아빠'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인 'A-벤처스' 52호 기업으로 미스터아빠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미스터아빠는 자체브랜드(PB) 상품을 판매하는 신선식품 유통 전문 스타트업이다.
원산지에서 조달한 농축수산물을 동네상점과 식자재 판매자 등에게 맞춤형으로 소량 포장해 공급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미스터아빠는 창업 3년 만에 누적 89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지난해 17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서준렬 미스터아빠 대표는 "초기 단계인 지역 농산물(로컬푸드)을 기반으로 한 자사 상표상품 수출도 확대해 K-푸드를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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