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후 보장 기간 1년…기아멤버스 포인트로 결제 가능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기아는 차량을 넘어 고객의 일상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피해까지 폭넓게 책임지는 기아멤버스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을 신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은 운전, 레저, 여행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피해를 보상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운전자 케어를 비롯해 금융, 골프, 아웃도어, 자전거, 여행자, 패밀리, 펫 여행 케어 등 8종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중 패밀리 케어와 펫 여행 케어는 다음 달 말 출시된다.
운전자 케어는 교통사고 피해 상황에 대해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 비용, 자동차 사고 벌금 등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금융 케어는 교통사고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발생 시 기존의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최고 1억원까지 상환을 지원해 준다.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은 기아 및 기아멤버스 홈페이지나 '마이기아'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유한 기아멤버스 포인트로 결제하면 된다.
프로그램별로 가입 후 1년 동안 보장된다.
기아 관계자는 "새로운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으로 차량뿐만 아니라 고객 중심의 혜택을 확대했다"며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기아멤버스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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