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마사회, 말산업 맞춤형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 협력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S엠트론은 한국마사회와 말산업 현장을 위한 자율주행 트랙터 도입 및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S엠트론과 한국마사회는 자율주행 트랙터 기술 고도화, 말산업 현장에 최적화한 자율주행 트랙터 공동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이 자율주행 트랙터 기술을 위한 테스트베드(시험대) 역할을 한다.
자율주행 트랙터는 대규모 방목 초지에서 운전자 조작 없이 스스로 비료 주기, 돌 제거, 풀 깎기, 파종 등 기능 탑재를 목표로 개발된다.
이상민 LS엠트론 트랙터사업본부장은 "말산업 현장에 특화된 자율주행 트랙터를 개발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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