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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1년' 쏘카…박재욱 대표 "성과, 실적으로 증명할 것"
주주들에 성과·계획 설명…"기대 눈높이 미치지 못한 건 반성"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박재욱 쏘카[403550] 대표이사는 25일 "회사에서 계획한 일이 하나둘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를 실적으로 증명해 더 가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쏘카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1년을 맞아 주주들에게 성과와 계획을 설명했다.
박 대표는 실적에 대해 "기대하는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했다. 뼈아프게 반성한다"며 "주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쏘카는 지난 1년간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이익을 낼 수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임을 입증했고, 앞으로는 더 큰 도약을 위해 다시 도전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모빌리티 시장 게임의 법칙을 바꾸는 '절대 강자'로 거듭날 것이고, 이를 통해 주주 가치가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카셰어링 사업의 경쟁력을 무기로 숙박 예약, KTX 결합, 퍼스널 모빌리티, 주차 서비스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의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며 "플랫폼 서비스 거래액은 카셰어링 서비스 매출의 17% 수준이지만, 내년 30%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하반기 소비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선보이고, 더욱 편리하게 쏘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증가한 지분의 일부인 14만여 주의 주식을 쏘카와 자회사 임직원들에게 무상 증여하기로 했다"며 "회사의 성장에 기여한 직원들이 회사의 비전에 동참하고, 성장의 결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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