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수협중앙회는 1·2금융권이 결합한 복합점포에 입점하는 수협 회원 조합(지역 수협의 상호금융) 9곳에 무궁화금융그룹의 요구불 정기예금을 유치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복합점포는 1금융권인 수협은행 지점에 2금융권인 지역 수협의 상호금융이 입점한 곳으로, 수협중앙회가 국내 최초로 추진 중이다. 오는 10월 중 9개 금융센터가 서울에 개설될 예정이다.
이번 정기예금 유치로 복합점포에 입점할 수협 회원 조합은 신규 대출을 위한 자금을 미리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무궁화금융그룹은 4억원 상당의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등 수협중앙회가 추진 중인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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