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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총리, 태국 재계 1위 CP그룹 회장 만나 투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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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총리, 태국 재계 1위 CP그룹 회장 만나 투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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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총리, 태국 재계 1위 CP그룹 회장 만나 투자 요청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이 경기 회복을 위한 외자 유치를 강조하는 가운데 리창 총리가 태국 재계 1위 기업인 CP그룹의 다닌 치아라와논드(중국명 셰궈민) 회장을 만나 투자를 요청하고 나섰다.
    22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리 총리는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셰 회장을 만났다.
    리 총리는 이 자리에서 "중국의 개혁개방 45년에 그려진 웅장한 그림에 많은 화교 기업인이 중대한 공헌을 했다"며 화교 2세인 셰 회장 등 화교 기업인들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현재 중국은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고 중국식 현대화 건설을 추진하며 시장화·법치화·국제화의 일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외자 기업의 요구를 상시로 경청하며 기업의 어려움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 그러면서 "CP그룹과 많은 화교 기업, 각국 기업이 중국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발전 기회를 공유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셰 회장은 "CP그룹은 중국이 발전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며 "중국에 대한 투자를 더 확대하고 호혜 협력을 심화하며 중국의 개혁과 혁신을 도와 중국식 현대화 건설의 성과를 공유하기를 원한다"고 화답했다.
    CP그룹은 1921년 광둥성 출신 화교 셰이추가 창업한 다국적 기업으로, 중국의 개혁개방 초기인 1979년 선전에 첫 중외 합자 기업을 세우기도 했다.
    2세 기업주인 셰궈민 회장은 1990년 베이징에서 덩샤오핑과 회견하는 등 중국 정치권에 넓은 인맥을 자랑한다.
    CP그룹의 2020년 기준 전체 매출은 820억 달러(약 110조원)에 달한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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