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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의료제품 규제혁신 민관합동 작업반, 오늘 첫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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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의료제품 규제혁신 민관합동 작업반, 오늘 첫 워크숍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지털의료제품 규제혁신 민관합동 작업반'이 17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센터에서 첫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작업반은 지난달 식약처가 민간 단체와 함께 만든 조직으로, 의료기기·의약품·웰니스 제품 등 디지털 의료제품 관련 업체·협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에선 작업반에 참여하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벤처기업협회,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의 8개 민간 단체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첨단의료제품인허가실증연구원이 모여 규제혁신 방안을 모색한다.
디지털의료제품 관련 법안과 국내·외 제도 현황, 기업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과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개선 방향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기술 발전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선제적 규제혁신으로 국민의 보건을 향상하고, 세계 시장을 선점할 신개념 제품 개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작업반 역할이 크다"며 "워크숍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변화하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합리적인 규제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yun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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