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배달대행 플랫폼 바로고는 지난달 배달 건수가 2천120만건을 돌파해 월 기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된 이후인 올해 2월 대비 25% 많은 것이다.
코로나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고 확진자 격리가 '7일 의무'에서 '5일 권고'로 전환된 지난 6월보다는 10% 증가했다.
바로고는 음식뿐 아니라 비음식 상품군의 배달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바로고가 올해 1∼5월 자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편의점 5사의 배달 건수는 작년 동기 대비 56% 이상 늘었다. 해당 기간 유심 배달은 월평균 43%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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