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배추김치 제품을 출시하며 약 1조4천억원 규모의 국내 김치 시장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대한민국 요리 명장인 김송기 총괄 셰프의 손맛을 담은 레시피에 탁월한 품질의 식재료를 더해 김치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배추는 강원 영월과 전남 해남 등 계절별 최적 산지에서 공수하고, 고춧가루는 롯데호텔이 직접 품질을 관리하는 밭에서 수확한 경북 영양산 고추로 만든다.
양념은 최상급 육젓과 황석어젓, 바다 위에서 급동결한 생새우, 4년간 간수를 제거한 신안 천일염 등으로 만든다.
또 김치 제조 시 인공감미료를 배제해 깔끔한 맛을 낸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오는 12일 롯데홈쇼핑에서 김치를 선보이고 14일부터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판매한다.
다음 달부터는 더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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