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CJ프레시웨이[051500]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2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사업 확장을 위한 물류 및 제조 인프라 투자 영향에 따른 것이다.
고객 수 증가에 따라 매출은 7천795억원으로 8.1%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식자재 유통 사업 매출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4.2% 증가한 5천792억원으로 집계됐다. 파이브가이즈 등 신규 고객사 확보 및 고객사당 매출 규모 증가에 따른 것이다.
단체급식 사업 매출은 24.8% 증가한 1천841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일부 식품사의 구매량이 감소하며 제조사업 매출은 162억원으로 6.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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