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중남미지역본부는 4∼6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대형 쇼핑몰인 플라사 사텔리테에서 한국 소비재 판촉 행사인 'K-라이프스타일 인 멕시코'를 열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화장품, 식품, K팝 연관상품(굿즈), 생활용품 등을 만드는 한국 소비재 기업 60여곳과 외국 바이어 30여개사가 참여했다.
멕시코 유명 백화점인 팔라시오데이에로·리베르풀·시어스 백화점 구매 담당자를 초청해 한국 제품 시장성을 홍보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 기회도 마련했다.
한국문화원과 협업해 한복·한글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이 행사는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코트라는 설명했다.
김상순 코트라 중남미지역본부장은 "멕시코 내 탄탄한 한류 수요에 대응하고자 현지에서 인기가 많은 대표 품목 중심의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소비재의 수출 저변을 확대할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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