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89.14

  • 74.43
  • 1.44%
코스닥

1,080.77

  • 27.64
  • 2.49%
1/2

방통위, 방문진 권태선·김기중 이사 해임 추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방통위, 방문진 권태선·김기중 이사 해임 추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방통위, 방문진 권태선·김기중 이사 해임 추진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권태선 이사장과 김기중 이사를 해임하는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이르면 3일 오전 권 이사장과 김 이사에게 해임을 위한 청문 절차 개시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방통위에 따르면 권 이사장의 해임 추진 이유는 MBC 경영에 대한 관리·감독을 게을리하고, 주식 차명 소유 의혹이 불거진 안형준 MBC 사장을 선임했다는 점이다.
    김 이사는 안 사장의 주식 의혹과 관련한 방문진의 특별감사 때 참관인으로 참여한 점이 이유가 됐다고 방통위는 전했다.
    만일 방통위가 일정대로 절차를 통보하면 권 이사장과 김 이사에 대한 청문은 이르면 14일께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권 이사장과 김 이사에 대한 해임안을 의결할 것으로 보인다. 청문과 같은 주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 회의에서는 남영진 KBS 이사장에 대한 해임 제청안과 정미정 EBS 이사에 대한 해임안도 같이 의결될 전망이다.
    만일 권 이사장과 김 이사가 해임되면 방문진은 현재 야권 우세인 구도가 역전된다.
    방문진은 모두 9명의 이사로 구성되는데, 현재 여권 이사가 3명, 야권 이사가 6명이다. 그러나 야권 이사 2명이 해임되고 이 자리에 여권 인사가 오면 5대 4로 바뀐다.
    총 11명인 KBS 이사회도 해임된 윤석년 전 이사에 이어 이번에 남 이사장이 해임되고 공석이 된 두 자리에 여권 인사가 임명되면 기존 여야 4대 7에서 6대5로 정치적 구도가 뒤집힌다.
    현재 방통위는 정부·여당에서 추천한 김효재 직무대행과 이상인 위원, 야당 추천인 김현 위원 총 3인 체제로, 김현 위원이 반대해도 여야 2대 1로 통과될 수 있는 구조다.
    김현 위원은 공영방송 야권 이사들에 대한 해임 및 해임제청 추진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