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저탄소 인증' 농가 1천608곳 선정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친환경 농업기술을 활용해 농산물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평균치보다 적게 배출한 농가 1천608곳이 '저탄소 인증' 농가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하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30일 이같이 밝혔다.
농식품부는 저탄소 생산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앞서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를 도입했다.
인증 대상 품목과 저탄소 농업기술 적용 여부,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인증을 부여한다.
소비자는 그린카드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구매하면 구매액의 15%를 현금 전환이나 상품권 교환 등이 가능한 에코머니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그린카드는 저탄소·친환경 제품을 구매할 때 에코머니 포인트를 지급하는 신용카드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