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재용 기자 = 대만의 차이잉원 정부가 정부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되는 농업부와 환경부의 초대 부장(장관) 인선안을 발표했다.
29일 자유시보와 타이완뉴스 등 대만 매체에 따르면 대만 행정원은 전날 신설될 농업부의 부장에 천지중(陳吉仲) 행정원 농업위원회 주임위원(장관급)을, 환경부의 부장에 쉐푸성(薛富盛) 국립 중흥대(中興大) 총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농업부는 기존 행정원 농업위원회를 승격한 조직으로, 오는 8월 1일 정식 출범한다.
또 환경부는 기존의 환경보호서가 승격된 조직으로, 오는 8월 22일 가동된다.
행정원 대변인은 기후변화와 2050년을 목표로 한 탄소중립 정책 등에 따라 환경부와 농업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면서 환경부 및 농업부 출범과 부장 인선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앞서 대만 입법원(국회)은 지난 4월 10일 농업위원회를 농업부로, 환경보호서를 환경부로 승격하는 내용의 정부 조직개편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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