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박지안 작가 초청 미술전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튀르키예에 한국 미술을 알리기 위해 박지안 작가를 초청해 앙카라 문화원에서 전시회를 열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문명 그리고 빛'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시간이 머물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이스탄불의 야경', '이스탄불의 추억' 등 작품이 소개됐다.
박 작가는 "관람객들이 전시 작품들을 통해 찬란했던 문명을 회고하고 희망적인 미래를 그리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기홍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원장은 "한국적 소재에 보편적 메시지를 융합한 이번 작품들이 현지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양국 교류와 협력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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