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면세점은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3'에서 인스타그램 마케팅 혁신 대상과 종합쇼핑 유튜브 채널 분야 대상을 함께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SNS) 콘텐츠 시상식인 소셜아이어워드는 4천여명의 인터넷 전문가가 브랜딩, 디지털 서비스, 마케팅, 콘텐츠 등에서 SNS를 가장 혁신적으로 잘 활용한 사례를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롯데면세점은 다양한 이미지와 동영상을 활용해 면세쇼핑 관련 정보를 트렌디하게 제공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롯데면세점의 인스타그램·유튜브 팔로워 수는 각각 48만명, 77만명으로 면세업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로 콘텐츠를 제작해 글로벌 고객의 SNS 채널 유입을 극대화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노재승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SNS는 고객과의 소통,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마케팅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채널을 활용해 전 세계 고객에게 다양하고 재밌는 쇼핑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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