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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서울-양평고속道 사업 추진부터 백지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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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서울-양평고속道 사업 추진부터 백지화까지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국토교통부가 23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건설 계획부터 노선 검토 과정이 담긴 자료 55건을 공개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대안 노선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가 있었다는 논란이 확산되자 공개 가능한 범위의 자료를 모두 공개해 의혹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다음은 국토부가 공개한 자료를 토대로 정리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한 주요 일정이다.


◇ 2008년∼2021년
▲ 2008년 2월 = 경기도, 하남-양평 민간투자사업 제안서 접수
▲ 2009년 12월 = 경기도, 경제성 부족으로 사업 제안서 반려
▲ 2017년 1월 = 제1차 국가 고속도로 건설계획(2016∼2020년) 중점 추진사업에 반영(양서면 종점안)
▲ 2018년 2월 = 양평군, '2030 양평군 기본계획'서 강상면 종점안 거론
▲ 2019년 3월 = 기획재정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
▲ 2021년 4월 =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 통과, 사업 추진 확정

◇ 2022년
▲ 1월 = 국토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타당성 조사(평가) 용역 추진
▲ 3월 = 국토부, 타당성 조사 수행 민간 전문설계업체와 용역 계약
▲ 5월 = 민간 용역업체, 국토부에 강상면 종점 대안 노선 검토 제시
▲ 7월 = 국토부, 양평군·하남시 등 관계기관 1차 협의
▲ 10월 = 국토부,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관련 전문가 자문
▲ 11월 = 국토부, 전문가 자문 결과 등 포함 타당성 조사 중간보고

◇ 2023년
▲ 1월 = 국토부, 양평군·하남시 등 관계기관 2차 협의
▲ 2∼3월 = 국토부, 양평군·하남시 등 협의 의견 기초해 대안 마련
▲ 5월 = 예타 노선과 검토 중인 대안 노선 복수안이 표기된 전략환경영향평가 결정내용 공개
▲ 6월 = 국토부, 주민 및 관계 기관에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개
▲ 7월 3일 = 국토부,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 및 설명회 개최 취소
▲ 7월 6일 = 원희룡 국토부 장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전면 백지화 선언
▲ 7월 23일 = 국토부,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자료 일반에 공개
winkit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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