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앞둔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이날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2010년 설립된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제조 현장에서 생성되는 정보를 통합하고 지능화하는 스마트팩토리 제조 지능화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정보 전략 컨설팅부터 설비 온라인 솔루션, 설비 지능화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문원 엠아이큐브솔루션 대표이사는 "상장을 통해 전 세계에 'K-스마트팩토리'를 알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이번 상장을 통해 모두 121만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는 8천500∼1만원이다. 이를 통해 103억∼121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날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26∼27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으로, 다음 달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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