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6.86

  • 2.00
  • 0.08%
코스닥

685.42

  • 3.86
  • 0.57%
1/3

현대캐피탈, 국내 최초 '지속가능연계채권' 공모 발행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현대캐피탈, 국내 최초 '지속가능연계채권' 공모 발행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현대캐피탈은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연계채권(SLB)을 공모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키움증권[039490]과 KB증권을 공동대표 주관사로, 교보증권[030610], 미래에셋증권[006800],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NH투자증권[005940] 등 5개 증권사를 인수단으로 선정했다.
총발행 규모는2천200억원이며 1년6개월물 800억원, 2년물 700억원, 3년물 600억원, 4년물 100억원으로 구성됐다.
지속가능연계채권은 ESG 채권 중 하나로, 발행사가 사전에 지속가능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투자자에게 일정 수준의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캐피탈은 '친환경 차 할부 비중 확대'를 이번 채권 발행의 지속가능성과 목표로 설정했다.
현대캐피탈은 전체 자동차 할부금융 취급 건수 중 전기차 등 친환경 차 비중을 2022년 12%에서 매년 1%씩 늘려 2026년 16%로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투자 기간 연 0.02%포인트의 프리미엄을 투자자에게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이형석 재경본부장(CFO)은 "앞으로도 지속가능연계채권을 포함해 다양한 ESG 채권 발행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