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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감성' 백팩과 함께 돌아온 키링…패션 아이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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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감성' 백팩과 함께 돌아온 키링…패션 아이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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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감성' 백팩과 함께 돌아온 키링…패션 아이템 부상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키덜트'(어린이의 감성을 추구하는 어른) 트렌드에 캐릭터 인형 등이 달린 키링이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W컨셉은 6월 한 달간 키링 관련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배로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 유행했던 Y2K 감성의 대표 상품인 백팩이 복고 바람에 다시 돌아오면서 가방에 달수 있는 동물이나 캐릭터 모양의 키링도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
에이블리에서도 6월 한 달간 인형과 토이 품목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했고 인형 키링(590%)과 키링(105%) 등 관련 키워드 검색량도 늘었다.
에이블리는 올해 여름에는 복고 트렌드와 더불어 발레코어, 고프코어 패션 등이 유행하고 레인코트 등 기능성 의류가 일상복처럼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는 평년보다 장마가 길어질 것이라는 예상에 방수 기능에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도 갖춘 레인코트, 장화 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또 5월 말부터 시작된 덥고 습한 날씨에 휴양지에서 주로 찾는 밀짚 소재 모자와 몸에 붙지 않는 시어서커 셔츠 등도 인기를 얻고 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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