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24년 해드림사업 대상지 공모…어촌 유휴시설 활용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30일부터 7월 28일까지 '2024년 어촌 유휴시설 활용 해(海)드림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해드림사업은 어촌에 방치된 유휴시설을 마을주민이나 어촌공동체에서 필요로 하는 특산물 판매장, 카페, 회의장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5개소, 2023년에 3개소를 지원했다.
경기 화성 궁평항의 어촌체험마을 안내소는 실내체험장과 세미나실로 바뀌었고, 전남 강진 사초어촌계는 노후화된 주민복지회관을 수산물 판매장과 주민 쉼터로 조성했다.
2024년 신규 사업 대상지는 서면·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하며 개소당 사업비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는 해당 시도를 거쳐 해수부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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