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최고경영진 7명 미국 명문대로…리더 육성 프로그램
김미섭 증권 사장 등 7인, 하버드·스탠퍼드대 등서 연수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미래에셋그룹이 그룹 내 최고 경영진을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AMP'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에셋그룹은 전 세계 금융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글로벌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연수 대상자는 미래에셋증권[006800]의 김미섭 사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최창훈 부회장·이준용 사장·김영환 부사장,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의 김응석 부회장,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의 스와럽 모한티 최고경영자(CEO)·닐리쉬 수라나 최고투자책임자(CIO) 등 모두 7명이다.
이들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최고위 교육과정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할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세계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인재들을 발굴·육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그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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