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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한달 단위 카셰어링 '쏘카플랜' 강화…신차 8천대 투입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는 한 달 단위 카셰어링 '쏘카플랜'에 신차를 대거 투입하고 상품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쏘카플랜은 쏘카를 한 달 단위로 최장 36개월까지 대여하며 기간과 차종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다.
보증금, 선수금 등 초기 비용 부담이 없고, 연 단위로 계약하는 장기렌터카와 달리 필요한 기간만큼 1개월 단위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쏘카는 올 연말까지 경차부터 고급 세단, 레저용 차량(RV)까지 14종의 신차 8천여대를 쏘카플랜에 투입한다.
신차 라인업에는 레이, 아반떼, 코나 등 대표 인기차종 외에도 그랜저, G80, 팰리세이드 등 대형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도 추가됐다.
상품 리뉴얼도 진행해 평일 기준 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계약하면 다음 날 바로 차량을 받아볼 수 있는 '내일받기' 서비스를 추가했다.
기존 쏘카플랜은 한 달 단위 계약이 종료될 때마다 차량을 반납하거나 별도로 연장 신청을 해야 했으나 자동 연장을 적용해 기간을 정해놓지 않고 원하는 만큼 이용하고 차량을 바꾸거나 차량을 자유롭게 반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연장 이후 중간에 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위약금 없이 월 대여료를 일할 계산해 잔여 일수만큼 환불 처리해준다.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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