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항암제 펙사벡, 호주 임상 2상 첫 환자 투여"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신라젠[215600]은 최근 항암바이러스 '펙사벡(Pexa-vec)'의 전립선암 대상 연구자 주도 호주 임상 2상 시험에서 첫 환자 투약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펙사벡은 유전자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이용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신라젠은 호주 6개 기관에서 30명을 대상으로 투여 일정과 방법을 다르게 해 펙사벡이 전립선암 환자에게 수술 전 요법으로서 안전하고 유용한지 확인할 예정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번 임상을 통해 펙사벡 술전 요법이 전립선암 환자의 예후를 개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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