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
7월 9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 등서 접수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1975년 출시된 한국 첫 국산차이자 브랜드 최초의 독자 모델인 포니의 역사를 돌아보는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포니의 역사와 실제 차량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포니의 시간' 전시를 기념해 진행된다. 전시는 오는 9일부터 8월 6일까지 강남구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다.
공모전 참여 희망자는 과거 포니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이나 '포니의 시간' 전시장을 방문해 찍은 사진 등 포니와 함께한 사진을 300자 이내의 간략한 설명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다음 달 9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 또는 우편·이메일로 한다. 홈페이지 응모는 이달 9일부터 할 수 있다.
현대차는 제출 사진과 함께 관련 사연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음 달 15일 선정작을 발표하고 일주일 뒤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6명을 뽑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전기차 아이오닉5를 준다. 우수상 수상자는 제주 해비치 호텔 2박 3일 숙박권을, 장려상 수상자는 포니 굿즈 세트를 각각 받는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다음 달 22일 열리는 '포니의 시간' 전시 특별 콘서트 초청권이 제공된다.
수상작과 더불어 추가 선별된 사진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고객들과 오랜 시간을 함께한 포니의 의미를 되새기며 고객과 동행하는 사람 중심의 혁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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