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과 장애가 있는 학생을 위해 찾아가는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SKT는 국립특수교육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상상 체험 버스' 프로그램에 교육 콘텐츠용 무인정보단말기를 지원한다.
또 이달 23일에는 서울 양천구 서울 양강초등학교에서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장애 학생용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프로그램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SKT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플랫폼 사업 가운데 하나로 서울·경기 지역에 있는 특수교육기관 40여 곳에서 무인정보단말기·인공지능(AI) 활용법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엄종환 SK텔레콤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얼라이언스 담당은 "국립특수교육원과 협업을 지속해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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