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이 오는 22일 부산에서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소통단은 배합사료로 강도다리를 사육하고 있는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육상양식장을 찾아 관리실태를 살펴보고,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 사용할 시료를 함께 채취할 계획이다.
또 부산 영도에 위치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을 방문해 수산물 방사능 분석실에서 방사능 장비로 시료를 분석하는 과정을 참관하고, 분석을 위한 각종 시설 및 장비를 둘러본다.
이어 인근에 있는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조사연구원으로 이동해 방사능 조사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우리나라 연안해역의 방사능물질 유입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일정이다.
아울러 국민소통단은 조승환 해수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에서 확인한 미비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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