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인공지능 영상인식 전문 기업 씨유박스는 8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1만5천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3∼4일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578개 기관이 참여해 최종 경쟁률 86.4대 1을 기록했다.
씨유박스는 공모 자금으로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알고리즘 개발을 위해 GPU(그래픽처리장치)서버를 늘릴 예정이다.
2010년 설립된 씨유박스는 공항 얼굴인식 시스템, 빌딩 출입 보안 시스템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씨유박스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이달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달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며 상장 대표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SK증권[001510], 인수회사는 신영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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