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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무역보험 지원 1분기 7조9천억…전년 동기 대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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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무역보험 지원 1분기 7조9천억…전년 동기 대비 22%↑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올 1분기(1∼3월) 중견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지원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7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K-SURE는 지난 2월 중견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해 보증 책정 가능 한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무역금융 보증은 최대 400억원으로,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보증은 1천만달러까지 각각 기존 대비 2배 상향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중견기업 성장촉진 전략을 수립하고, 지난달 중견기업법을 상시법으로 전환했다.
K-SURE는 중견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한 수출신용보증을 확대 지원하는 동시에 시중은행들과의 협업 마케팅을 통해 신규 보증수요를 발굴하고, 보증료 지원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동성 지원 외에도 바이어로부터 수출채권을 받지 못할 위험을 담보하는 단기 수출보험 지원과 무역보험·회계·법률 컨설팅 패키지 제공, 현장 밀착 마케팅 확대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중견기업이 수출성장과 혁신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업계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다양한 정책 수단을 활용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i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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