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신영,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삼성물산[028260]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선보인 '래미안 유니버스'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번 수상으로 역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14개의 수상작을 배출하게 됐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 유니버스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인테리어 건축 분야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래미안 유니버스는 2022년 9월 리뉴얼한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의 5층 공간으로 영상관과 주거체험관, 라운지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와 쏘노리 이희진 대표가 디자인에 참여했고, 다채로운 컬러와 개성 있는 마감재를 사용해 독특한 주거 공간을 구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부동산 디벨로퍼 회사인 신영 역시 고급 주거 브랜드 '브라이튼(BRIGHTEN)'으로 이번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주거 인테리어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주거 인테리어 카테고리에서는 지난해 강남구 논현동에 분양한 고급 주거단지 '브라이튼 N40'이, 쇼룸 인테리어 카테고리에서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건설한 갤러리형 견본주택 '브라이튼 한남 갤러리'가 각각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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