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여행 서비스는 '야놀자'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올해 1분기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여행·레저 서비스는 야놀자로 파악됐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야놀자의 올해 1분기 결제 추정 금액이 9천440억원을 기록, 1분기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여행·레저 서비스로 파악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체크카드,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다.
야놀자의 결제 추정 금액에는 야놀자 외에 자회사인 인터파크 엔터·투어 부문, 데일리호텔 등의 실적이 모두 포함됐다.
부킹홀딩스(아고다+부킹닷컴)는 1분기 결제 추정금액 8천439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에어비앤비 5천675억원, 여기어때 2천949억원, 트립닷컴 2천672억원, 익스피디아(호텔스닷컴+익스피디아) 2천560억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올해 1분기 온라인 여행·레저 서비스 상위 6곳의 결제 추정금액 합계는 3조1천73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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