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시공간 탐험'…중앙과학관 영화·과학 특별전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영화 속 시공간 여행을 현실에서 즐길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시공간으로 떠나는 영화여행을 주제로 한 '영화·과학 특별전'을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창의나래관 기획전시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전시는 시간과 공간을 측정하기 위한 기준과 도구 발달사를 배우는 '시간과 공간의 과학', 영화적 상상력이 과학적 사실에 얼마나 기초했는지를 알아보는 '영화로 보는 시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영화 매트릭스 속 '타임 슬라이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등장한 '포털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영화 속 시공간 체험'존도 마련된다.
특별전과 연계한 전문가 특강과 스페셜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중앙과학관은 설명했다.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시간과 공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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