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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스클럽으로 중국시장 뚫자"…코트라 신규 입점 온라인 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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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스클럽으로 중국시장 뚫자"…코트라 신규 입점 온라인 상담회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코트라(KOTRA)는 중국에 있는 월마트 산하 창고형 할인점 샘스클럽 입점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을 위한 '샘스클럽 신규 입점 온라인 상담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120개사가 신청한 가운데 18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한국의 신청 기업 관계자들과 샘스클럽 구매 담당자가 온라인에서 만나 순차적으로 입점 상담을 한다.
샘스클럽은 1996년 중국의 개방 도시 선전(深?)에 가장 먼저 진출했으며 작년 말을 기준으로 중국 25개 도시에서 4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회원제인 샘스클럽의 중국 내 유료 회원 수는 400만명을 넘는다.
이번 상담회를 앞두고 샘스클럽이 코트라 측에 전달한 입점 관심 상품 분야는 한국 냉동·냉장 식품, 음료, 패션 의류, 가정 일용품(아이디어 상품), 반려동물 용품 등이다.
샘스클럽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한 한국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샘스클럽은 중국 내 중간 유통 과정을 대폭 줄여 저렴한 가격으로 중국 전역의 소비자에게 한국의 제품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코트라는 "샘스클럽은 구매 본부를 중국 선전에 두고 있어 선전 매장 입점에 성공하면 중국 전역으로 확장할 수 있다"며 "우리 중소기업의 입장에서는 중국으로 한 번에 대량 수출할 기회를 얻는 셈"이라고 밝혔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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