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강릉 산불피해에 주거환경 개선 지원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KB손해보험은 최근 강릉의 산불로 피해를 본 고객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KB 희망의 집짓기'와 '소방공무원 심신 안정실' 지원사업의 수혜 대상을 이번 화재 피해지역으로 선정해, 주거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식당 등 상가 환경 개선 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손해조사 절차를 간소화해 이번 산불 피해에 대해 고객이 신청한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피해 고객이 장기보험에 가입한 경우 보험료 납입이 늦더라도 최장 6개월까지 연체이자 없이 납입을 유예해 주며,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된 경우 추가 원금 상환 없이 기한을 연장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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