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내년 예산안 편성시 수출 드라이브 중점 투자"
(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편성할 때 수출 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6일 울산 자유무역지역관리원을 방문해 수출 기업 간담회를 열고 "2024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지침에 수출 드라이브를 중점 투자 분야로 선정하는 등 수출 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정 측면에서는 올해 무역금융 공급 규모를 최대 364조5천억원까지 확대하고, 수출 물류 바우처 지원도 1년간 한시적으로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수출 지원 예산 집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현장 체감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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