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엑스레이 영상 진단 검사 교육 프로그램 '엑스캠프'(X Camp.)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SKT와 동물병원협회는 전국에 있는 수의사, 동물보건사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10차례에 걸쳐 엑스레이 촬영 및 방사선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관련 교재를 무상으로 배포한다.
앞서 SKT는 지난해 인공지능(AI)으로 반려동물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하는 진단 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를 출시했으며, 전국 150여 개 동물병원에 이를 공급했다.
SKT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동물병원 종사자들이 반려동물에 대해 더 정확하고 수준 높은 영상 진단 검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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