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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 10명 중 6명, 세탁비닐커버 즉시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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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 10명 중 6명, 세탁비닐커버 즉시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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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 10명 중 6명, 세탁비닐커버 즉시 버려"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소비자 10명 중 6명은 세탁소에서 제공하는 1회용 세탁 비닐을 받는 즉시 버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지난해 6∼9월 소비자 1천명과 세탁소 1천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월간소비자 1·2월호에 5일 발표했다.
    소비자 1천명에게 1회용 세탁 비닐커버 처리 방식을 물은 결과 '비닐커버를 벗긴 후 바로 옷장에 보관한다'는 응답이 40.5%, '비닐커버를 벗기고 베란다에 걸어서 보관한다'는 응답이 22.8%로 집계됐다.
    비닐커버를 바로 버린다는 응답이 전체의 63.3%에 달한다고 할 수 있다.
    '비닐커버를 씌운 채 받은 그대로 옷장에 걸어 보관한다'는 응답은 31.7%에 불과했다.
    1회용 세탁 비닐커버의 필요성에 관한 설문에서는 '필요 없다'는 응답이 63.2%에 달했다. 필요하다는 응답은 14.0%였다.




    1회용 세탁 비닐커버를 유상으로 제공할 경우 사용 의향에 관해서는 '사용 의향이 없다'는 응답이 79.9%나 됐다.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7.4%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69.5%는 '1회용 세탁 비닐 무상 제공 금지 정책이 1회용 비닐 사용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답하기도 했다.
    세탁업소를 대상으로 1회용 세탁 비닐커버의 필요성을 설문한 결과 44.9%는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필요없다'는 응답은 21.6%였다.
    세탁업소는 1회용 세탁 비닐커버를 사용하는 이유로 '세탁물 완성 후 오염물질 방지'(60.4%), '배송 시 오염물질 방지'(19.3%), '세탁물이 완성됐다는 표시로 사용'(11.8%) 등을 꼽았다.
    또 '1회용 세탁 비닐커버 무상 제공 금지 정책의 효과'에 대해 응답한 세탁업소의 63.8%가 '사용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답변은 16.2%였다.
    소비자연합은 "소비자의 69.5%, 세탁업소의 63.8%가 1회용 세탁 비닐커버 무상 제공 금지 정책이 사용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한다"며 "무상 금지 제공, 미지급 등 단계적 미사용을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buil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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