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사내 1호 스타트업' 필라멘토 별도법인 출범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삼성생명[032830]은 사내 1호 스타트업인 영양제 조합평가 플랫폼 '필라멘토'가 이달 17일 별도 법인으로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날 전영묵 대표이사, 박종문 사장 등 임원진과 필라멘토 박준형 대표 등 임직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론칭데이 행사를 열고 필라멘토의 창업 추진 현황 및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필라멘토는 이미지를 텍스트로 전환하는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을 활용한 영양제 조합 평가 플랫폼이다. 영양제 조합 분석을 통해 고객의 성별·연령별 영양소 과부족 현황, 제품 간 상성, 주의사항 등 정보를 제공한다.
삼성생명 사내 스타트업은 현재까지 1~4기 8개 팀이 선발돼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5기 공모를 받아 선발팀을 심사 중이다.
삼성생명 전영묵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다양한 성장과 혁신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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