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정부가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해 국유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28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인 충남 천안의 국립축산과학원 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지역을 개발하고 미래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15일 국립축산과학원 부지를 비롯한 15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선정, 공고했다.
국립축산과학원 부지 개발은 국유지만을 대상으로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첫 사례로, 총면적이 418만㎡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유지 개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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