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총 76억7천9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078930]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허 명예회장은 작년 GS로부터 급여로 15억5천600만원을 받았다.
허 명예회장은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직하는 GS건설에서도 급여 24억1천만원과 상여 37억1천300만원을 수령했다.
허 명예회장의 동생인 허태수 GS 대표이사 회장은 지난해 GS에서 급여 26억4천300만원과 상여 40억7천300만원으로 총 67억1천600만원을 받았다.
홍순기 GS 대표이사 사장은 26억6천300만원을, 오너가(家) 4세로 GS 미래사업팀장을 맡고 있는 허서홍 부사장은 8억4천5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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