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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요기업 절반 "챗GPT 등 AI챗봇 업무활용 지침 마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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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요기업 절반 "챗GPT 등 AI챗봇 업무활용 지침 마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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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주요기업 절반 "챗GPT 등 AI챗봇 업무활용 지침 마련 중"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오픈AI의 '챗GPT' 등 AI 챗봇 열풍에 미국 주요 기업의 절반 가까이가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기업 인사 담당자 62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이 중 48%가 챗GPT 등 AI 챗봇 업무 활용 지침을 수립 중이라고 답했다.
    이에 비해 34%는 아직 AI 챗봇에 대한 활용 지침을 발표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또 미국 구직사이트 글래스도어가 운영하는 소셜 플랫폼 피시볼이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컨설턴트, 은행원 등 1만1천79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이 중 43%가 챗GPT 등의 AI 도구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이용자 중 70%는 상사 몰래 이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근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도이체방크, 웰스파고 등 주요 월가 은행들은 챗GPT 등 AI 챗봇 사용을 제한했으며, 대형 헤지펀드 시타델은 이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가트너 조사에 따르면 챗GPT를 업무에 활용하지 못하도록 완전히 금지한 곳은 3%밖에 되지 않았다.
    시타델 설립자인 케네스 그리핀 최고경영자(CEO)는 "이(AI 챗봇) 기술은 개발자가 더 나은 코드를 짜도록 돕는 일부터 다른 언어로 된 소프트웨어를 번역하고 일상적인 사업에서 다양한 정보를 분석하는 일까지 우리의 모든 사업에 실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가트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10%는 AI 챗봇에 제공한 정보의 보안이 지켜지지 않는다고 답했고 또 다른 8%는 AI 챗봇이 제공하는 정보가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가트너는 기업들이 AI 챗봇에 대해 어느 정도의 지침이 필요한지, 금지해야 하는지 여부 등에 대해 의문을 가질 것이라며, 잠재적인 위험을 평가하고 지침을 마련해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완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MS)는 새로운 거대언어모델(LLM)인 GPT-4를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과 워드 등 오피스 제품군에도 도입하고 있다. 현재 GPT-4가 도입된 오피스는 20개 기업에서 테스트 중이다.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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