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 정부는 14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과 관련해 "현시점에 일본의 영역이나 배타적경제수역(EEZ)으로 날아온 것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관계기관으로부터 피해 정보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마쓰노 장관은 "북한이 앞으로 각종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실시를 포함해 추가적인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며 "북한의 군사행동에 대해 계속 미국, 한국 등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필요한 정보 수집과 분석, 경계 감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41분께부터 7시 51분께까지 황해남도 장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장연은 지금까지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적이 없던 곳으로 파악된다. (취재보조: 무라타 사키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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