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넥실리스, 인터배터리서 3.6t 대형 동박 실물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SKC[011790]의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에서 동박 실물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SK넥실리스 부스 '웰컴 투 SK넥실리스 존'에서는 실제 공장에서 생산하는 동박 '마더 롤'을 전시한다.
머리카락 25분의 1 수준인 5마이크로미터(㎛) 두께 동박이 폭 1천358㎜, 48㎞ 길이로 감겨 있으며 무게는 3.6t에 이른다.
대형 동박 실물을 일반인이 실제로 볼 수 있는 곳은 SK넥실리스 부스가 유일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뉴모빌리티 프론티어 존'에서 동박 제조공정을 모형으로 연출해 전시하며, '글로벌 No.1 이노베이터 존'에서는 제품 설명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SK넥실리스는 "인터배터리를 통해 기술력과 글로벌 생산체제 구축 계획을 주요 고객사와 산업 관계자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쉽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좋아요
0